[유레일패스 타는법] 영국에서 브뤼셀까지 -유럽50일여행
유레일패스로 영국 LNER 과 유로스타 Eurostar타기.
InterRail앱 다운받기 이후 앱에서 진행
- where to next? 에서 출발지와 도착지 그리고 시간설정하기
- 노란색 plan my journey 누르기
- 화면아래 아이콘중 2번째 my trip누르기
- my trip에서 그동안의 일정이 다 나옵니다. 오른쪽 옆 큐알을 누르면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뀌고 활성화 됩니다.
- 다시 화면아래 아이콘중 세번째 my pass를 누르기
- 화면으로 들어가면 아랫쪽에 내 여행 남은 횟수와 현재 여행이 노란색으로 뜹니다. 그중에 노란색 show ticket 을 누르면 큐알이 보여집니다.
-큐알을 찍고 게이트를 통과하기
(하지만 킹스 크로스 역에서 인식이 되지않아서 다들 많이 막히더라구요. 그래도 당황하지 말고 오른쪽 오픈되어 쿠알 안 찍는 곳으로 가서 통과하세요.
기차를 탄 이후에 역무원이 검사할때는 잘 인식되었어요.)
-빨간색은 좌석예약석, 초록색은 그냥 앉으면 됩니다. 빨간색(예약된 구간이 표시됨)이어도 빈자리면 행로를 보고 눈치껏 앉으세요.
♧ 런던 킹크로스역에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가기
런던 킹스크로스 역 안으로 들어와 오른쪽으로 티켓부스가 있습니다.
24시간 오픈 아니고 오전 8시에 오픈하는듯.
처음으로 유레일을 타는 날이라 티켓을 구매해 좌석을 정해야하는줄알았습니다. 우리나라 기차 타듯이 말이지요.
유레일 레일프레너에서보니 에든버러까지는 €6라고 뜹니다.
제가 오랫동안 서성이자 답답한 직원이 그냥 좌석표를 끊어주며 무료라고 합니다.
레일플래너와 다르게 말하니 너무 이해가 안되어, 다음 날 탈때 다시 물어보니 또 무료라고 말해줍니다. 기차를 타고서야 우리나라 지하철처럼 그냥 타면 되는거고 좌석이 초록색이면 앉으면 되는걸 알았습니다. 추가요금은 없었습니다. 주말에 움직여 입석으로 가는 사람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표를 끊지 않으면 입석으로도 가능합니다.
1등석좌석에서는 식사와 음료 디저트까지 무료로 주니 깨알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줍니다.
(영국은 좌석예약까지도 무료라는것을 직원이 말하는걸 들었는데 이해가 안되는 영어 헛배운 경험임)
영국 LNER 1등석에서의 맛있는 식사가 무료여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에든버러에서 런던올때 직원이
알려줘서 알게 됨. 그런데 런던에서 에든버러 올때 직원은 왜 안 가르쳐줬을까?
♧ 런던 판크라스역 - 브뤼셀 midi역
국가간 이동하는 유로스타의 런던- 브뤼셀은 판크라스 역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국가간 이동이니 짐검사도 하고 여권도 검사합니다.
레일플래너에 1등석은 40유로/스텐다드 32유로의 추가요금이 있어서 그냥 스텐다드를 했는데, 지금 좀 후회가 됩니다.
(킹크로스역에서 Boots매장 앞쪽 출구로 나가서 건널목을 바로 건너가면 바로 판크라스역 유로스타 출입구로 연결되니 괜히 정문 나가서 계단 올라가고 헤매지 마세요.)
시간이 어느정도 걸리니 한시간 정도 전이면 여유가 있고, 30분전이면 문을 닫아버리니 늦지 않는게 좋습니다.
브뤼셀에서는 별다른 검사없이 일반 기차처럼 내려서 각자의 길을 가면됩니다.
♤ 브뤼셀 midi역- 퀼른 역 Koeln Hbf
이 구간에서는 DB에서 운행하는 구간이었습니다.
전날 미리 좌석을 예매하러 가니, 좌석을 정하면 추가요금 8유로(레일 플래너에 적힌 금액)를 내어야하고, 아니면 그냥 빈좌석에 앉으면 무료라고 알려줍니다.
좌석에 올라타서 초록색 불 켜진곳중 ggf. FRANKFRUT라고 적힌곳이 빈좌석입니다. 초록이여도 행선지표시가 있으면 예약된 사람이 표시된 역에서 탈수도 있습니다.
영국에서 1등석 음료가 무료라 승무원이 지나갈때 음료를 시켰으나, 가져올때 결제를 하라고 하네요. 이런
하지만 두잔 합해서 8.6유로라 다행, 만약에 식사 물어봤으면 어쩔뻔. 휴~~
이렇게 3번을 타고 나니 유레일패스로 시스템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제 시작되는 독일여행 두구두구 마음이 설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