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브레멘에서 함부르크는 거리가 가까워서 버스를 타고 가기로했다. 플릭스버스로 알아보니€ 8.99가 가장 저렴하다. 가까운 거리이기도 했고 차 편도 여러대가 있어서인지 이틀전에 예약해도 최저가로 탈수 있었다. 정류장을 놓칠수도 있으니, 전날 미리 정류장을 찾아보기로 했다. 기차역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왼쪽으로 두블럭을 가니 큰 버스정류장이 있다. 가만히 보니 예약하려했던 독일 유스호스텔 체인 건물 바로 앞이었다. 저렴한 나홀로 여행족에게는 최적의 위치이다. 다음날 아침 출발 10분전쯤 터미널에 도착하니 버스가 막 들어왔다. 브레멘은 경유지중 하나 인듯했다. 버스 승무원은 두명이었고 그 중 한명이 내리는 사람의 짐을 내려주고, 우리 티켓을 확인하고 짐을 실어주었다. 멀뚱멀뚱 가만히 있었는데 우리나라처럼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