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꾸미기, 인테리어 2

서울경향하우징페어 관람기

안녕하세요~ 날이 좋을때는 어디든 돌아다니는 옥샘점빵입니다. 오늘은 서울 3호선 흰여울역까지 왔습니다. 바로 SETEC 박람회 구경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리뷰는 극히 개인적 견해로 가득차 있으니 너무 전문스럽게 보진 말아주세요. 미리 발급받은 모바일입장권으로 제이름이 적힌 종이를 뽑았습니다.  스티커로 붙이고 입~~장. (사람은 습관적으로 오른쪽으로 돈다고하던데, 저 알고보니 사람인가봐요. ㅎㅎ )오른쪽으로 들어가니 바로 3홀이 있습니다. 주로 전원주택을 시공하는 건축사무소들이 많이 있을걸 예상하고 들어가봅니다. 각 건축사만의 특장점으로 무장한 멋진 전원주택들의 사진이 엄청많았습니다. 작은 부스로 상담을 하던 큰부스로 상담을 하던 모두들 열정만은 크게 보였습니다. 정원에 이런거 설치하고 비오는 날 물멍하..

식탁옆 팬트리 슬라이딩 도어와 장식장만들기

작업내용 1. 식탁옆 팬트리 출입구를 슬라이딩도어로 변경 2. 입구의 막힌 키 큰 장을 소품장식장으로 변경 슬라이딩 도어와 벽 간접등 아파트는 한정된 장소에 필요한 것을 최대한 넣기 위해 공간 활용의 최대치를 보여주는 주거 형태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이 많이 활용하는 형태로 만들다보니 나의 개인적인 공간 활용에는 다소 불편한 점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이번에 상담의뢰받은 집은 이제 두 아이 모두 대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전엔 개인공간에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던 집에서, 새로 이사 가는 집은 가족과 다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셨습니다. 무릇 식사라는 것이 생명을 지속시켜 주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지만,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며 서로 정을 쌓아가는 행위이기도 하지요. 그러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