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근처 숙소에서 편히 자고 제1터미널에 비행기출발 2시간전에 도착했다. 수많은 블로거들이 수속하고 들어가는데 줄이 길어서 시간이 촉박했다고 나오던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아무래도 우린 오전 10:20 출발이라는 편안한 시간대여서 그런듯하다. 하지만 이전에 밤비행기 시절에도 너무 편하게 수속한 기억이 나는 걸 보니 블로거들의 괜한 호들갑이 아닐까싶다. 대략 출발 2시간전이 가장 적절한 국제선탑승위한 공항도착일듯하다. 여행이라는게 항상 긴장의 연속이지만 이번처럼 한국의 일을 처리하고 갈게 많았던적은 처음이라, 이번처럼 심하게 긴장하고 정신을 놓고 다닌적은 없었다. 그래도 무사히 비행기를 탔다. 시작되었다. 50일의 여행중 미리 계획된것은 파리 6일간의 숙소 - 4박 과 1박 런던으로 떠나는 flix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