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도소리입니다. 오늘 파도소리는 해운대를 벗어나 김포공항으로 왔습니다.
아침비행기로 유럽을 가야하니 급하게 서두르는것보다 전날 미리 와서 공항 근처에서 쉬는게 훨씬 좋을것이라 판단을 히였습니다.
롯데몰 김포점 입구에는 식당가가 잘 정비되어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 저의 픽은 [연남토마] 입니다.
깔끔한 식당의 입구는 여행객들 캐리어를 보관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게 안에는 여유롭게 좌석이 배치되어 있어서 편하게 식사 가능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한 우리의 선택은 소고기덮밥과 김치돈까스냄비전골이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메뉴가 금새 도착을 하였습니다.
짠~~ 소고기 덮밥입니다. 맛있는 소고기를 적당히 익혀서 밥 주위에 예쁘게 둘러주었습니다. 고기 아래에는 채 썬 양파와 데리야끼 간장소스로 적당히 양념된 잘 지어진 밥이 있었습니다.
소고기는 와사비와 함께 먹어야 더 감칠맛이 나는걸~~ 이때 와사비 맛이 좋으면 좋을수록 더 맛나는걸~~
이렇게 와사비친구들을 고기갯수대로 소분해서 미리 올려둡니다. 싱싱한 노른자에 푹~~ 찍어먹으면 진한 육향이 더 잘 느껴집니다.
밥이 너무 잘 지어져 맨밥을 먹고싶던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전골과 함께나온 따뜻한 공기밥.
돈까츠 맛 보기도 전에 김치국물에 쓱쓱 비벼 먹어봅니다. 잘 익힌 김치국물이 밥알로 쓱쓱 베어들어 너무 맛있습니다.
뚝배기가 김치국물을 식지않게 하여 다 먹을때까지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막 지은 밥이랑 김치한점 올려 먹는게 제일 깔끔한 맛인걸 아는 사람인걸보니 전 찐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중.
먼 길 떠나기전 맛있는 밥 먹고 기운 차리고
롯데몰 1층부터 있는 롯데시네마가 갈곳없는 노숙자를 부릅니다.
한국인 감독님이 디렉팅한 [트위스터스 twisters] 까지 보고나니 야무진 하루가 밤이 되었네요.
인천공항의 저렴한 숙소 이야기로 다시 찾아올 파도소리입니다.
Tip : 김포공항 롯데마트 입구 서비스라운지에는 캐리어 보관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중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9:30까지 보관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
백팩은 마트 바로 옆 물품보관함에서 2시간 무료 추가 6시간 1,000원으로 보관 가능하니 무거운 짐은 두고 편히 롯데몰을 즐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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