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Flix Bus 타고 베르멘에서 함부르크까지] 유럽50일여행

파도소리-옥샘 2024. 9. 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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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브레멘에서 함부르크는 거리가 가까워서 버스를 타고 가기로했다. 플릭스버스로 알아보니€ 8.99가 가장 저렴하다. 가까운 거리이기도 했고 차 편도 여러대가 있어서인지 이틀전에 예약해도 최저가로 탈수 있었다.


정류장을 놓칠수도 있으니, 전날 미리 정류장을 찾아보기로 했다. 기차역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왼쪽으로 두블럭을 가니 큰 버스정류장이 있다.
가만히 보니 예약하려했던 독일 유스호스텔 체인 건물 바로 앞이었다. 저렴한 나홀로 여행족에게는 최적의 위치이다.


다음날 아침 출발 10분전쯤 터미널에 도착하니 버스가 막 들어왔다. 브레멘은 경유지중 하나 인듯했다. 버스 승무원은 두명이었고 그 중 한명이 내리는 사람의 짐을 내려주고, 우리 티켓을 확인하고 짐을 실어주었다. 멀뚱멀뚱 가만히 있었는데 우리나라처럼 친절하게 물어보지 않았다. 좌석번호는 따로 배정되지 않아 물어보니 그냥 빈자리 앉으라고 한다.


이번의 플릭스버스는 2층버스였고, 1층 계단입구에 화장실이다.
마주보는 좌석에는 우리나라 ktx처럼 테이블이 있는 것도 있어서 가족여행하는 사람들도 좋아할듯했다. 2층 천정은 선루프가 있어서 하늘풍경을 보고 갈수 있어서 좋았다.
인터넷도 잘되고 충전기도있으니 아주유용하다.


플릭스버스는 검색할때 한국어가 지원이 되어서 쉽게 예약할수있었고, 만약 도시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으면 앱 안에서도 쉽게 검색할수있다. 웹사이트에서는 예약이 잘 되지않고 나중에 표 보여줄때도 번거로울수있으니 앱 까는 것을 추천한다.
저렴하기도 하고 깔끔해서 다음에 유럽여행할일 있으면 또 이용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