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빅토리아 버스터미널 Victoria coach station에 밤 8시도착했을때 약간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버스터미널은 나름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었고 노숙자가 많이 보이지않았다.
버스터미널에서 대부분 사람들이 왼쪽으로 나가서 건널목을 건넌후 보이는 건물로 들어갔다. 소요시간 대략 5분.
버스 내리기직전에 본 건물이라 어렵지 않게 찾은 런던 Victoria Station 빅토리아 기차역
여기가 많은 시내버스들(우리가 2층버스라고부르는)이 출발하는 Stop H이다. 하지만 버스를 타기전에 기차역으로 들어가서 교통카드를 사야한다.
아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들어가면 정면에 티켓 창구가 크게 보이는데, 이곳은 기차 발권하는 곳이다.
(어느 블로거가 그곳에서 오이스터 카드를 사는 창구가 있다고해서, 가보았지만 그곳이 아니다.)
[빅토리아 기차역에서 이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내려가면 정면에 파란색 ticket 티켓창구가 무수히 많다. 하지만 오이스터 아니다. ]
안내하는 분께 물어보니 한층 더 내려가 underground(지하철역)에서 구매하라고 한다. 티켓 발권하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약간 가서 underground 표지판을 보고 따라 내려가면 된다.
유럽의 지하철은 생긴지 굉장히 오래되어 우리나라처럼 여러 출입구가 있는 것이 아니니 gate를 놓치면 뺑뺑 돌며 헤매게 된다.
도착하기전 여러 경우의 수를 두고, 일주일권 7일권 등의 트레블 카드도 써보려고 하였으나, 날수 계산을 해보면 national rail의 트레블카드는 하루권사서 알지게 쓰는 것이 더 유리한듯하여,
일단 가장 저렴하게 시작하기로 했다.
지하철역 구내의 자동판매기에서 20파운드를 충전하고 보증금 7파운드를 내는 정액권을 구매했다. 약간 이상한 사람들이 있기는 하나 줄서서 오이스터카드를 사는 여행객중 잘하는 사람이 꼭1명이상은 있으니, 도저히 모르겠다면 캐리어들고 좀 오래걸려서 표사는 사람에게 부탁해보자. 함께 영국여행하는 사람이니 친절하게 도와줄것이다.
나의 숙소는 방학동안 비어있는 대학기숙사를 활용하는곳이라 시내중간에 있어서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여러개 있으니 1회에 1.75파운드(3000원)인 버스를 탈 예정이다. 지하철은 버스가 한번에 가지 않을때 환승을 할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1회 2.8파운드(거의 5000원)이다. 런던의 버스는 꽤나 촘촘하고 안가는 곳이 없으니 시내에 숙소를 잡았다면 바로 버스를 타보는 것을 추천한다.
빅토리아 기차역은 그점에서 최적의 장소이다. 많은 버스의 정류장이기도 하다.
또한 이 Oyster교통카드의 장점은 하루 3회까지만 결제되고 이후에 탑승하는 것은 무료 처리된다.
매일 오전 4:30 마치는 시간은 다음날 4:29 즉, 심야버스를 타도 다 하루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버스는 운전기사쪽 1군데서만 찍고 탈수 있고 우리처럼 환승을 위한 tap은 없다. 저절로 3번이후의 탑승은 찍히지 않으니 하루 만원에 매일매일 런던시내투어를 할수있으니 관광용버스를 탈 필요는 없다.
이렇게 런던의 여행은 시작되었다.
https://tfl.gov.uk/fares/find-fares/tube-and-rail-fares/pay-as-you-go-caps#on-this-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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