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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DB 기차타고 퀼른에서 브레멘으로] 유럽50일여행

독일 퀼른중앙역 Koeln Hbf은 길찾기 아주 쉽게 되어있는 역이었다. 역 입구 전광판에 우리가 타야 할 기차의 최종목적지를 찾으면 경유하는 장소들이 보여진다. 혹은 기차의 번호를 기억해도 좋다. 브레멘으로 가기위해 4번 플래폼으로 들어갔다. 보통 도시안에서 마을을 이어주는 S선들은 맨끝 플랫폼 10번과 11번에서 타고 도시와 도시는 중간의 플랫폼을 이용한다. 4-5 번 플랫폼 근처에 티켓구매를 할수있는 DB 센터가 있다. 하얀와이셔츠를 입고 입구에서 안내해주는 분이 있으니 쉽게 안내받을수 있다. 우리는 유레일패스를 구매해서 inter rail 사이트에서 이미 QR활성화를 해두어서 그냥 플래폼으로 들어갔다. 좌석의 파란 불빛이 들어온 빈 좌석에 편히 앉아서 가면된다. 브레멘 역은 복합몰의 형태로 여러 ..

여행 2024.09.18

[퀼른관광 걸어서 하루만에:]퀼른대성당-Old market-성마틴성당-향수가게-쇼핑거리-성문-퀼른대학교-라인강변 [유럽50일여행 1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차로 3시간정도 달려 독일 퀼른에 도착했다. 역에 내리자마자 보이는 퀼른대성당은 독일에서 가장 큰 고딕성당이고 성 베드로와 성모마리아를 모신 성당이다. 1. 퀼른 대성당 입장료도 무료이고 접근성도 좋아서 너무 좋지만, 수리중이여서 웅장하고 예쁜 외부 모습 제대로 보지못해 좀 섭섭했다. 하지만 굉장한 실내의 모습에 경건한 마음으로 즐겼다. 성당 내부는 무료이기는 하나 캐리어를 끌고 들어갈수 없으니 짐은 호텔에 두고 움직여야한다. 성당 구경을 마치고 올드마켓쪽으로 이동했다. 올드마켓의 작은광장들은 거의 모든 트램이 지나가므로 숙소근처에 트램이 있다면 노선을 꼭 확인하는 편이 좋다. 2. Tünnes und Schäl.과 슈미츠 기둥 Schmitz Column 올드마켓 근처골목을 걷다보면 ..

여행 2024.09.15

[유레일패스 타는법] 영국에서 브뤼셀까지 -유럽50일여행

유레일패스로 영국 LNER 과 유로스타 Eurostar타기. InterRail앱 다운받기 이후 앱에서 진행 - where to next? 에서 출발지와 도착지 그리고 시간설정하기 - 노란색 plan my journey 누르기 - 화면아래 아이콘중 2번째 my trip누르기 - my trip에서 그동안의 일정이 다 나옵니다. 오른쪽 옆 큐알을 누르면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뀌고 활성화 됩니다. - 다시 화면아래 아이콘중 세번째 my pass를 누르기 - 화면으로 들어가면 아랫쪽에 내 여행 남은 횟수와 현재 여행이 노란색으로 뜹니다. 그중에 노란색 show ticket 을 누르면 큐알이 보여집니다. -큐알을 찍고 게이트를 통과하기 (하지만 킹스 크로스 역에서 인식이 되지않아서 다들 많이 막히더라구요. 그래도 ..

여행 2024.09.12

유럽50일여행 영국숙소비교-웨스턴민스터기숙사. 유러피안호텔. 트레블로지

1.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학 기숙사 2. 런던 유러피안 호텔 3. 에든버러 트레블로지 호텔 장기여행이라 숙소는 가성비 더하기 가성비여야만 했다. 숙박가격이 싸면서 교통비를 절약할수 있는 최적의 위치 그런곳이 내가 생각하는 가성비더하기 가성비이다. 1.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학 기숙사 런던의 첫 숙소는 한달전부터 엄청 고민을 많이 하고 담았다 버리기를 수십번 반복한 곳이었다. 학생들 방학때에만 오픈하는곳이라 좀 특별해보여서 비싸도 선택한 웨스트민스터기숙사는 여러모로 가성비로는 그다지 만족하지 못했으나 위치는 정말 좋았다. 특히 설록홈즈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베이커가 Baker Street 바로 옆이라 홈즈의 흔적을 느끼며 맥도날드와 KFC에서 햄버거를 먹을수 있다. 제일 좋았던건 공용주방이었는데, 여러 냄비..

여행 2024.09.10

유럽50일여행 13일차-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언덕-아더왕의 자리

에든버러가 요즈음에 해리포터로 유명하지만 예전에는 아더왕의 자리로 유명했다. 오랜 이야기 속의 아더왕의 자리는 높은 산위에 있다. 한국의 산과 비교하자면 이게 산이야? 할 높이이긴 하지만 언덕과 평지로 이루어진 곳이라 높다. 숙소에서 출발하니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 오르막 경사를 감안하여 2시간 30분 정도를 생각하고 출발했다. 칼튼로드를 따라 걷다보니 홀리루드 궁전 Palace of Holyroodhouse을 지나가는 경로이다. 궁전은 입장료를 내어야만 구경할수있어서 그냥 밖에서만 구경했다. 하지만 다른 궁전처럼 정원이 열려있는게 아니어서 자세히 보지 못해 아쉬웠다. 훌리루드 궁전 너머로 보이는 언덕은 홀리루드공원이라고 한다. 이 산의 꼭대기에 Auther's seat 아더의 의자가 있다. 언덕을 ..

여행 2024.09.10

유럽50일여행 12일차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도시걷기

아침일찍 런던을 떠나 스코틀랜드의 중심 에든버러 Edinburgh에 도착했다. 오래된 기차역 Edinburgh WAVERLY 에서 나오면 왼쪽에 상점들이 즐비하다. KFC, McDonald's, 그리고 Starbucks 로 간단한 식사를 사올수도 있었지만, 우선 식료품점 Stanbury's local에서 간단한 마실것과 생수를 사서 숙소로 향한다. 역 바로 앞의 건물도 고색창연하기 이루 말할수 없다. 도저히 현대적인것이라곤 볼수 없는 건물에 우리의 숙소가 있었다. 건물 전체를 몇개로 나누어서 호텔과, 상점들이 빼곡하게 입점해있었다. 여행에서 제일 행복한건 도착지에서 무거운 짐을 내려두고 간단한 지갑만 들고 외출을 할때이다. 다행히 빈방이 있어서 무료로 early check in을 해주었다. 첫번째로 기차..

여행 2024.09.10

유럽50일여행11일 세인트 폴 성당 St. Paul churchyard

영국인이 가장 사랑했던 사람은 뭐니뭐니해도 다이애나 였을것같다. 그녀의 결혼식이 이루어졌던 세인트폴 성당은 런던에서 아주 중요한 곳이고, 외곽의 어느곳에서도 성당의 첨탑이 보이게 도시를 설계했다고한다. 런던에서 가장 큰 공원에서 그걸 볼수있게 설계되었으나 날이 흐려 보지는 못했다. 런던에서의 마지막날은 세인트폴로 정했다. 사실 수많은 2층 버스를 타고 다니며 여러번 지나치기는 했다. 그만큼 도시의 한가운데 있으니 놓칠일은 없다. 버스를 타는 것은 런던에서는 굉장히 쉬운일이다. (GOO글 감사해) 성당의 왼쪽에 있는 고요한 정원으로 들어가 본다. 화려한 행사가 있었다 것이 믿어지지 않을만큼 고요하다. 오른쪽으로 예전엔 성당의 문이였던 공간과 어울어진 상점들이 즐비하다. 정면엔 빅토리아 여왕의 동상과 어우러..

여행 2024.09.08

유럽50일여행 10일차 -캐슬 쿰 Castle Combe, 버튼 온 더 워터 Bourton-on-the- water

1. 캐슬 쿰 Castle Combe 2. 버튼 온 더 워터 Bourton-on-the- water 런던 외곽의 마을들 중에 우리나라 한옥마을처럼 옛모습 그대로 간직한 곳들이 종종있는데 그걸 Cot Wold라고 부른다고한다. 매년 마을들을 곱게 단장하고 Cot wold 경연대회 같은 걸 하는데 거기서 올해의 마을을 뽑기도 한다하니 전통을 유지발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방법중 하나인듯하다. 처음 가 본곳은 캐슬 쿰이었다. 마을의 중앙 아마도 우물이었던것같은 정자가 하나 있다. 이곳의 작고 귀여운 성과 부속건물은 현재 4.5성급 호텔로 이용되고 있다고 하니 고요한 정취를 느껴보고 싶을때 방문을 하면 좋을듯했다. 성앞의 드넓은 잔디밭위에는 다른 식물은 허용하지 않고 잘 가꾸어진 큰 나무 두그루만 하늘..

여행 2024.09.07

유럽50일여행9일-트라발가광장에서 버킹엄궁전까지 산책하기

런던은 중요 관광지가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나름의 컨셉을 잡고 움직이는게 좋아보였다. 오늘은 대중교통은 지나가지 않는 그곳을 천천히 산책해보기로 했다. 트라발가광장 - 세임트제임스궁 - 초록 공원 Green Park - 버킹엄 궁전 Buckingham Palace - 빅토리아 메모리얼 Victoria memorial 유럽사람들은 높은 첨탑을 세우는 걸 좋아하는듯하다. 트라발가 광장의 높은 탑과 넓은 분수에서 샘솟는 물이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이곳 역시 많은 버스가 다니는 곳이라 그냥 버스만 타도 한번은 볼수있다. 분수 뒤의 아름다운 건물은 National Gallery 이다. 무료입장 가능하고 미리 예약을 하면 대기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만약 표를 예약 못하더라도 줄을 서서도 입장이 가능하다. 이곳이 ..

여행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