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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50일여행 1일-여행가방싸기

인천공항근처 숙소에서 편히 자고 제1터미널에 비행기출발 2시간전에 도착했다. 수많은 블로거들이 수속하고 들어가는데 줄이 길어서 시간이 촉박했다고 나오던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아무래도 우린 오전 10:20 출발이라는 편안한 시간대여서 그런듯하다. 하지만 이전에 밤비행기 시절에도 너무 편하게 수속한 기억이 나는 걸 보니 블로거들의 괜한 호들갑이 아닐까싶다. 대략 출발 2시간전이 가장 적절한 국제선탑승위한 공항도착일듯하다. 여행이라는게 항상 긴장의 연속이지만 이번처럼 한국의 일을 처리하고 갈게 많았던적은 처음이라, 이번처럼 심하게 긴장하고 정신을 놓고 다닌적은 없었다. 그래도 무사히 비행기를 탔다. 시작되었다. 50일의 여행중 미리 계획된것은 파리 6일간의 숙소 - 4박 과 1박 런던으로 떠나는 flix b..

여행 2024.08.29

인천공항 한옥가 : 노숙보다 찜질방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파도소리입니다. 부산에서는 일본 동남아 빼고는 직항이 많이 없어서(김해국제공항은 군공항을 민간이 빌려쓰는 형태라 24시간 공항이 블가) 파리를 가기위해 인천공항까지 올라 왔습니다. (집-지하철2호선-3호선-경전철-김해공항-김포공항-공항철도 : 쓰기만 해도 힘듦 ㅠㅠ) 이 난이도에서 저렴호텔 예약 입실 퇴실 조차도 더하고싶지 않은 마음으로 검색을 하던중 [한옥가]를 발견하였습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3층 (출발 층) Gate 3 혹은 gate 12에서 순환버스 탑승가능 인천공항 [순환버스] 타고 [국제업무지구]에 내리면 찜질방이라 불리우는 곳이 있습니다. 국제업무단지버스정류장에 내리면 왼쪽에 세븐일레븐편의점이 있는 바로 정면 건물입니다. 세븐일레븐 왼쪽 문으로 들어가자마자 바..

여행 2024.08.29

연남토마 : 김포공항 롯데몰에서 놀기

안녕하세요. 파도소리입니다. 오늘 파도소리는 해운대를 벗어나 김포공항으로 왔습니다. 아침비행기로 유럽을 가야하니 급하게 서두르는것보다 전날 미리 와서 공항 근처에서 쉬는게 훨씬 좋을것이라 판단을 히였습니다. 롯데몰 김포점 입구에는 식당가가 잘 정비되어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 저의 픽은 [연남토마] 입니다. 깔끔한 식당의 입구는 여행객들 캐리어를 보관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게 안에는 여유롭게 좌석이 배치되어 있어서 편하게 식사 가능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한 우리의 선택은 소고기덮밥과 김치돈까스냄비전골이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메뉴가 금새 도착을 하였습니다. 짠~~ 소고기 덮밥입니다. 맛있는 소고기를 적당히 익혀서 밥 주위에 예쁘게 둘러주었습니다. 고기 아래에는 채 썬 양파와 데리야끼 간장소스로 적당히 양..

여행 2024.08.27

선유도원-부산금정구분위기좋은카페

친구를 만나기위해 아침부터 차를 타고 나섰는데 오전 9시부터 외부온도 34.5도였다. 밖에 서 있으면 아무것도 안 해도 녹아내릴것같은 날씨. 이 여름이 일년 365일동안이 아닌것에 감사하며 시원하게 쉴수있는 곳을 찾았다. 번잡스러운 도시의 소음은 싫지만, 그렇다고 너무 외곽으로 나가는 것도 싫었고, 우선 주차가 잘 되는곳이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찾은 카페. 부산 금정구 회동수원지 근처 ❤️ 선유도원 (금정구 선동 314-1번지) 재미나게 QR로 카페 둘러보기도 할수있다. http://xn--hq1b96w3medj.com/pages/space.php?step=3 TAKE A WALK SEONYUDOWONxn--hq1b96w3medj.com음료를 주문하고 이 문으로 들어왔다. 너무 더워서 정신없이 들어온후 출..

맛집 멋집 2024.08.06

해운대달맞이에서 꼭 방문해야하는 블루리본 맛집-비비비당

부산에서 오래 살다보니 오늘 생겼다가 내일 없어지는 수많은 식당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요히 쉬고 싶을때 찾아가서 마음과 몸을 힐링하는 오래된 가게들도 많이 있습니다. 적당히 점심을 먹고 오후의 나른함을 떨치러 달맞이를 올라가봅니다. 달맞이는 청사포바다를 한눈에 시원하게 보여주며, 맑은날 대마도까지도 보이는 부산의 좋은 산책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하늘이 너무 맑아서 유리창에 비친 구름도 하늘의 일부분 같이 보입니다. 건물의 꼭대기층으로 가보려고합니다. 주차는 자율무료주차입니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주차장이 부족해서 주차를 못한 적은 없습니다. 가게 입구에 뭔 스티커가 잔뜩 붙여져 있습니다. 예전엔 몰라본 블루리본 서베이의 스티커입니다. 입구에는 심플한 구조물이 예쁘게 장식되어있습니다. 무심한듯 툭! 제가..

맛집 멋집 2024.07.28

해운대기와집대구탕-해운대에서 꼭먹어야하는 노포

안녕하세요. 오늘도 부산을 여행중인 파도소리입니다. 보통 부산은 돼지국밥과 밀면으로 유명한데, 해운대에는 대구탕 맛집도 여러군데 있습니다. 그 중에서 여행자 파도소리가 좋아하는 가게는 달맞이길 입구에 있는 기왓집대구탕입니다. 가게 입구를 찾기가 좀 어렵고 출차시 조금 위험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주차요원이 항상 계시는듯 합니다. 주차장에서 보이는 바다뷰입니다. 해운대에 이렇게 시원한 뷰가 보이는 가게는 몇군데 없습니다. 가게의 입구입니다. 주차요원들이 다 먹어갈때쯤 차를 빼서 편하게 나갈수있게 해 주셔서 더욱 좋습니다 이렇게 바다뷰로 군침먼저 흘리고 가게로 들어갑니다 한 상 차려지는데 금방 이네요. 단일메뉴라 금방 나왔습니다. 손수 담은 김치가 정말 맛있었고, 오뎅볶음도 말랑말랑 달콤했습니다. 여름에는 ..

맛집 멋집 2024.07.26

해운대 오별난멸치국수-생면인데 가성비좋은 해운대국수집

안녕하세요. 오늘도 부산을 여행중인 파도소리입니다. 오늘은 입맛도 없고 배도 안 고픈데 뭔가 꼭 먹어야 할것같아서 국수 한그릇 하러 나옵니다. 요새 만원짜리 한장으로 한끼 먹기도 힘든데 5,500원으로 곱배기같은 보통을 주시는 해운대 중동지하철역 바로 앞 멸치국수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메뉴판이 계산서인 가게 입니다. 시원한 김치냉국수랑 콩국수를 시켜봅니다. 잘 삶겨진 국수가 나왔습니다. 입구에 깍두기와 단무지가 준비되어있어서 대충 먹을만큼 담아왔습니다. 콩국수에 수북하게 오이도 예쁘게 올려져있습니다. 분식집같은 식당이라 직접 갈아서 만든 콩국은 아니고 가룰 녹여서 만들어주신듯합니다. 하지만 워낙 손님이 많은 집이라 가루가 잘 녹여져 있습니다. 덩어리 하나 느껴지지 않습니다. 직접 간 콩국수만큼은 아니지만..

맛집 멋집 2024.07.25

해운대 넘버원화로구이-해운대서 꼭 먹어야하는돼지갈비

안녕하세요. 오늘도 부산을 여행하는 파도소리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 바로 근처 구남로에는 수많은 맛집이 있습니다. 신선한 돼지고기 맛집은 많지만 양념돼지갈비는 맛집이 조금 힘들수 있습니다. 양념은 신선한 돼지갈비를 적당한 시간을 절여야 짜지도 않고 부들부들한 식감을 유지 할수 있습니다. 짜거나 달거나 오래된 고기를 절였거나. 그런거 너무나 시르라하다보니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약간 떨어진. 택시기본요금 거리의 [좌동재래시장]으로 갑니다. 시장 입구 큰길에 있으니 주차는 좌동재래시장 공영주차장에 합니다. 오마낫. 메뉴판 간지 으쩔 소고기 늠나 먹고싶지만 사실 돼갈맛집에선 돼갈로 결정완료 헉. 음 이거슨 사진 찍는걸 깜박한 도소리가 정신차리고 찍은 돼갈의 잔해입니다. 남아있는 고기만 봐도 빛깔이 아름답습니다. (다음..

여행 2024.07.25

부산국제시장-산해갈비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부산을 여행하며 맛보고 즐기는 파도소리 입니다. 오늘은 부산의 구도심. 영화제목으로도 소개되었던 국제시장으로 가봅니다. 국제시장은 수많은 노포들이 있는데 나름 갈비 골목도 있습니다. 보수동 책방골목과도 가까우니 맛나게 배 채울 최적의 장소입니다. 노포의 향이 느껴지는 가게 내부입니다. 기본 상이 차려졌습니다. 딱 필요한 것만 차려진 한상입니다. 맛난 백김치는 추가해 달라고하여 한번 더 먹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백김치 먹으러 온건 아니기에 고기를 기다려봅니다. 짜잔 이 양이 2인분입니다. 이미 완벌이 된 상태에서 아래 숯불에 식지않게 두고 드시면 됩니다. 샤르르한 육즙의 빛깔이 느껴지시나요?쓰읍 쓰읍 먹다보니 첫번째 판의 마지막 고기입니다. 양념 이리 담백하고 안달고 고소하다니. ..

맛집 멋집 2024.07.25

반여동-시골집추어탕 : 엄마손맛그리우면 가는집

안녕하세요. 오늘도 부산을 여행중인 파도소리입니다. 오늘은 부산시 해운대구 반여동의 노포맛집을 다녀왔습니다. (해운대구가 모두 바다 옆은 아닙니다. 여긴 강변도로 근처 입니다. ) 뚝배기 추어탕이 나오기전에 밑반찬과 밥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매번 조금씩 달라지는데 잡채랑 감자사라다(ㅎ)는 항상 고정인듯합니다. 여름이라 꽈리고추가 맛있네요. 마지막 반찬인 바싹하게 잘 구워낸 생선구이가 나오고 (생선추가시 1,500원/마리) 추어탕이 나왔습니다. 경상도식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삶아서 으깬후 시레기등과 함께 삶아내는 방식입니다. 바닥에 걸쭉한 건데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게 한번씩 볼불복이라 막~ 끓어서 솥의 윗부분을 주실때는 맑은 느낌이고 한솥이 다 나가고 마지막 부분이 내몫일때는 걸쭉합니다. 침 꼴깍 넘어가..

맛집 멋집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