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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50일여행 8일차 런던에 왔으니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지도포함

영국은 공공이 운영하는 박물관은 무료인 곳이 많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무조건 찾는 곳인 대영박물관을 가 보기로 했다. 여기서 구글 검색시 대영박물관을 검색하면 영국박물관이 나온다. The British Museum 나오면 그곳이 맞다. https://maps.app.goo.gl/UesrpJmM1BxUDVb5A 영국 박물관 · Londonwww.google.com 2층 버스를 타면 여러 노선들이 박물관을 지나간다. 미리 표를 예약해두면 바로 들어갈수있어서 좋았다. 예약한 시간보다 약 15분 정도 늦었는데, 검표원이 시계를 쓱 보더니 들어가라고 했다. 이게 그냥 시간을 본건지, 아님 늦어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다. https://www.britishmuseum.org/?_gl=1*19lrypf*..

여행 2024.09.05

유럽50일여행- 런던 Oyster 오이스터 교통카드

런던 빅토리아 버스터미널 Victoria coach station에 밤 8시도착했을때 약간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버스터미널은 나름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었고 노숙자가 많이 보이지않았다. 버스터미널에서 대부분 사람들이 왼쪽으로 나가서 건널목을 건넌후 보이는 건물로 들어갔다. 소요시간 대략 5분. 버스 내리기직전에 본 건물이라 어렵지 않게 찾은 런던 Victoria Station 빅토리아 기차역 여기가 많은 시내버스들(우리가 2층버스라고부르는)이 출발하는 Stop H이다. 하지만 버스를 타기전에 기차역으로 들어가서 교통카드를 사야한다. 아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들어가면 정면에 티켓 창구가 크게 보이는데, 이곳은 기차 발권하는 곳이다. (어느 블로거가 그곳에서 오이스터 카드를 사는 창구가 있다고해서, ..

여행 2024.09.04

유럽여행50일 7일차 런던아이와 빅벤

영국에 여행온다하면 누구나 올수밖에 없는 웨스트민스터의 빅벤과 런던아이 이 두곳을 잘 즐기기위해 우리는 버스를 탔다. 오이스터 카드는 정말 런던여행 필수품이다. 유럽50일여행- 런던 Oyster 오이스터정액교통카드 - https://oksaem.tistory.com/m/62 우선 숙소에서 런던아이 가는 버스라인을 확인했다. 구글맵으로 런던아이 근처 버스모양 표지판을 찍으면 44, 137, 211, 452등등 많은 노선이 뜬다. 우리가 버스에 내렸을때는 대략 오후 6시쯤 해가 지기전 노을이 내려올때였다. 첼시브릿지를 지키는 동상이 우람하게 보인다. 오후 6시라 역광으로 빅벤이 보였다. 하지만 맑은 하늘의 구름과 템즈강의 물결이 지는 해를 배웅해주고있다. 이 동상이 보인다면 바로 왼쪽으로 런던아이 Londo..

여행 2024.09.04

유럽50일여행 번외편:마트에서 장봐서 간단요리하기

여행을 오래하다보니 먹는데도 요령이 생겼다. 조그만 여행용 밥솥으로 밥을 해먹고 라면포트로 계란국을 끓여 아침을 대신한다. 이번 숙소는 다행히 공유주방이 있다. 식기와 조리도구까지 다 있으니 너무 행복하다. 뭔가 해먹을까 생각하며 마트를 들렸더니 싱싱한 삼겹살이 있었다. 여기 영국은 베이컨의 나라 아닌가! 그렇다면 돼지고기에 진심이겠지. 소금 후추를 챙겨오지 않아 걱정을 하던차에, 마트에서 멋진 갈릭솔트까지 발견한터다. 1.6파운드로 가격도 착하다. 미니밥솥으로 밥을 하고 돼지고기를 두세번 흐르는 물로 씻어낸다. 집처럼 다양한 양념이 없기 때문에 돼지고기 잡내를 없애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넓은 접시에 고기를 깔고 갈릭솔트로 시즈닝을 한다음 전자렌지에 10분정도 익혔다. 중간에 터지는 소리가 나면 뒤집..

여행 2024.09.04

유럽50일여행 6일차 1- 파리에서 런던가는 flix bus타기

Flix bus 타기 파리를 가기위해 flix 버스를 선택했다. 정류장은 파리외곽 Saint-Denis Universite생드니 버스터미널 출발이 시간대가 가장 많고, 찾기도 가장 쉬워보였다. 파란색 M13 메트로의 종점이다. 종점이 두종류이니 헷갈려 하지 않아야한다. 지하철을 타면 이 차가 내릴곳에 불이 들어와있고 지나갈수록 하나씩 꺼지니 만약 잘못탔다면 내려서 갈아타면 된다. 정류장에서 문을 자동으로 열어주는게 아니고 저기 초록색 버튼을 눌러야한다. (어떤 메트로는 레버를 위로 올려야 열리는것도 있다. ) 종점에서 다음 차가 바로 출발을 하는지 내리기가 무섭게 손님들이 우르르 탔다. 승무원이 깨워주는 한국식 친절한 서비스는 기대하지 말자. 전철역 안에 여러 버스들의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전광판이 있었다..

여행 2024.09.02

유럽50일여행 5일차 오페라가르니에에서 노트르담까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의 잠은 총량이 있다. 하루에 대략 6시간 그리고 낮잠이 필수이다. 이 낮잠은 보통 30분에서 최대2시간 정도. 이 데일리 루틴 Daily Rutien이 깨졌다. 낮잠을 자기 위해서 여행중 숙소로 올수 없으니 말이다. 그러니 또 다른 위험이 있다. 숙소에서 저녁을 다 먹고 나면 무조건 기절한다. 대략 10시쯤 그러면 새벽 4시에 깨고야만다. 그리고 잠을 설치고 또 피곤하고. 게다가 오늘 아침은 극도로 피곤했다. 새벽 3:30 늙어가는 엄마의 전화 벨소리에 깨고 통화를 하고 다시 잠들지 못했다. 사람이라는 미약한 존재는 패턴이라는 강박에 살고 있으며, 이 패턴이 깨어질때 정신조차도 깨어진다. 올바른 사고력이 떨어져서 버스정류장도 헤매고야 마는 정신빠진 여행이라니. 하지만 어제 말했던걸..

여행 2024.09.01

퐁피두전망대무료입장

안녕하세요. 파도소리입니다. 보통 파리에 오시면 모든 뮤지엄티켓을 끊어야 어디든 입장 할수있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다녀온 퐁피두센터에는 전망대 혹은 옥상에서 파리를 한눈에 볼수있습니다. 그것도 무료로 말이지요. 센터의 입구에는 여러 색이 있는데 그 중 파란색이 무료입장하는 곳입니다. 바쁜 기간에는 줄서는게 어떤지 모르겠지만 토요일 오후 문닫기 직전이라 관람객이 많이 없어서 신속입장 했습니다. 왼쪽에 앉아계신 경비님께 가방을 오픈해서 보여드리고 오른쪽검색대를 통과하면 됩니다. 한가한 시간이라 우리에게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시고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해주시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왼쪽으로 움직이겠습니다. 왼쪽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파리시내를 한눈에 볼수있습니다..

여행 2024.09.01

Amorino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앞 아이스크림맛집

안녕하세요. 먼길 온 파도소리가 오늘 가 본 곳은 파리의 중심 공항버스의 종착역. 오페라 가르니에 입니다. 어제 내린 비로 그리 많이 덥지는 않지만 아이스크림은 못참지. 버스들이 모이는 중앙 광장 바로 왼쪽에 한가게에서 몇몇 사람들이 아이스크림을 들고 인증샷을 찍네요. 저도 슬며시 가서 아이스크림을 주문해봅니다. 키오스크에서 아이스크림 사이즈를 선택후 결제하고 가게점원에게 다가가면 맛을 고르라고 합니다. 딸은 kids 사이즈로 1~3가지 맛을 고를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카라멜 맛이 제일 좋다고하네요. 저는 클래식으로 주문을 했고, 3가지 까지 이지만 한가지 맛을 더 고르게 해주네요. 저는 과일맛들 위주로 골랐는데 전체적으로 맛이 셔빗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레인보우셔빗의 좀 부드러운 맛이라고 ..

여행 2024.08.31

유럽여행50일4일차- 오륜기달린 에펠탑구경하기

[1] 버스타고 에펠타워 가기 어제부터 날씨가 흐리더니 비가왔다. 꼼꼼하게 챙긴다고한것같은데 이번 짐꾸리기에 우산을 깜박했다. 숙소 바로 옆 카르푸에서는 팔지 않았다. 오늘 가기로 한 바통 파리지엥 배를 타기위해서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길에 Lidi가 보였다. 여기도 마트이니있을까하여, 또 들어가서 물어보니 없다. 아마 식료품 마트에서는 우산을 팔지 않는듯하다. 우리나라였다면 오늘같이 갑자기 내린 비라면 가게 입구부터 우산을 즐비할것이다. 비는 오고 젠걸음으로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우리 버스가 막 도착했다. 숙소 주변이 버스들의 통합 종점같은 곳이다. 그래서 다니기가 편리했다. 파리 거리를 구경하고 싶어 버스를 선택했는데, 사람도 엄청 많고 꿉꿉한 차 안에서 냄새도 난다. 비가 와서 창이 뿌옇게 흐려서 기..

여행 2024.08.31

유럽여행50일2일 - 드골공항에서 시내로 나오기

어제 공항에서 짐을 찾고 숙소에서 대충 먹고 기절했다. 14시간의 비행은 결코 쉽지도 편하지도 않았다.게다가 앞좌석 승객은 비상시를 제외하고 거의 최대치로 의자를 눕혀서 타는 바람에 무릎이 의자에 닿은 상태로 계속비행할수밖에 없었다. 오래전 파리 드골공항에 왔었지만 또 헤매고야 말았다. 사람의 기억이란 그저 타버린 종이처럼 부스러지고 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혹시 모를 다음 여행을 위해서 기록을 해야한다. 들뜬 마음으로 도착한 파리 현지시각은 오후 6시를 넘기고 있었다. 마음이 조급해졌다. 나의 여행에서 일몰이후 움직이는건 안전하다는 확신이 생긴이후이다. 그렇다면 파리 시내까지 한시간, 이후 정체까지 포함한다면 무조건 해가 져서 도착할것같은 불안감. 그런데 기분이 이상하다. 6..

여행 2024.08.29